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본교 철도학부 학생들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속철도 선진국 일본을 방문하여 다양한 철도교통 인프라 체험을 통해 산업 트렌드 탐색과 국내 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철도교통분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서는 교토 철도박물관과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 견학을 통해 일본 철도교통 발전사를 체험하고, 일본 대학(오사카대학교, 교토대학교)을 방문하여 일본의 실무교육 체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다양한 철도교통 인프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기 중에 진행한 캡스톤디자인의 문제해결 과제를 심도있게 검증하였다.

권순호(철도학부 4학년)씨는 “일본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일본 철도교통 산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내 철도교통 산업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철도교통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철도산업을 경험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이 학생들에게 전공분야의 진로와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경일대는 대구권역에서 유일하게 철도 기관사 양성 기관인 철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대학으로 철도아카데미에서 2023년도 대구교통공사 신규 기관사(차량 운영직) 6명 중, 5명을 배출했다.